정보/생활

동해안 고성 해파리 - 동해바다 해수욕장 점령한 해파리 독성 주의사항

is there? 2024. 8. 9. 09:00

목차

     

    이번 글은 어느새 우리나라 동해안은 물론 최북단 고성 바다까지 저렴한 해파리등에 대해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동해안 고성 해파리 - 동해바다 해수욕장 점령한 해파리 독성 주의사항

    최근 동해아 고성 지역의 해수욕장들이 독성 해파라의 출현으로 인해 큰 주의를 요하는 것은 물론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라는 강독성 해파리가 대량으로 출몰하면서 해수욕객과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동해안 고성 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특징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몸길이가 1미터에서 최대 5미터까지 이르며, 무게는 100킬로 그램에 달할 정도로 거대합니다. 이 해파리는 동중국해에서 번식한 후 남동풍을 타고 남해를 거쳐 동해로 북항 합니다. 특히, 이 해파리는 촉수가 많아 한 마리만 있어도 여러 명이 쏘일 수 있습니다.

     

     

     

    출몰 원인

     

    올해는 남동풍이 자주 불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해파리의 번식과 북상이 급속히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동해안 지역에서는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되었으며, 해파리 수매사업 또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해파리 쏘임 사고 현황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해파리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서는 1,214건, 2021년에는 378건, 2022년에는 204건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작년에는 856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해수욕장 안전요원들이 해파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쏘이는 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독성

     

    해당 해파리는 매우 강한 독성을 가진 대형 해파리입니다. 이 해파리에 쏘이면 심한 통증, 부어오름, 발열, 근육 마비,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쇼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

     

    예방 방법

     

    해파리를 피하기 위해서는 해파리 출현 예보를 확인하고, 긴팔과 긴바지 수영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쏘였을 경우,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식염수나 바닷물로 상처를 헹구고, 식초를 사용해 자포를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절대로 수돗물로 쏘인 부위를 닦아내면 안 됩니다.

     

    1. 보호장비 착용: 래시가드, 긴소매 셔츠, 방수복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2. 조심스러운 움직임: 바다 밑바닥이나 암초가 있는 곳에서는 조심스럽게 움직입니다.
    3. 물 흐름이 느리거나 거품 많은 곳 피하기: 해파리는 물 흐림이 느린 곳에 많아 있으므로, 잔잔한 바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죽은 해파리에도 접근하지 않기: 죽어도 독성이 남아 있으므로 해변가에 떠 밀려온 해파리 사체는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5. 해파리 경고 표지판 확인: 해변에서 수영하거나 물놀이를 할 때 해파리 경고 표지판을 확인하고, 해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피하도록 합니다.

     

     

    해파리 피해 대책

     

    동해안 시군은 해파리 수매사업을 통해 해파리를 제거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에는 상어 차단 그물망을 설치하여 해파리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또한, 해파리 발견 시 물놀이를 즉시 중단하고 안전요원에게 신고하여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