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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신약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 첫 투약 실시
폐섬유증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이 본격적으로 다국가 임상 2상에 진입을 했습니다.
대웅제약에서는 1월31일 해당 제품의 임상 2상 대상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는데요. 이번 임상 2상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진행이 되게 됩니다.
총 102명의 환자에게 24주간 시험약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그 과정을 관찰하는 실험으로써 해당 제품의 안전성과 노력성, 그리고 폐활량 개선율의 변화를 평가합니다.
이번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 베르시포로신의 개념검증에 성공을 하게 된다면 기술 수출은 물론 다양한 섬유화 희귀 질환에 대한 적응증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베르시포로린 특징
현재 시판중인 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제의 경우는 질변 진행 자체를 완전하게 멈추지 못하고 부작용으로 인해서 약 복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신약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많은 국가들이 신약 개발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많은 발병 환자만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7%의 높은 상장률을 보이며, 2030년에는 약 8조 원의 시장이 될 것이라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베르시포로린의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세계 최고 PRS( Proly-tRNA Synthetase )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
- 콜라겐 생성관 섬유화 유발 인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
해당 제품은 2017년 11월 미국 심장학회에서 심장 섬유화 치료제로써 전 임상 결과를 발표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심부전증이 발생한 동물에 해당 약물을 투여한 결과 체중 1kg당 1mg의 소량만으로도 심장 섬유증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인체 심장 세포에 대해서 항섬유화 효능을 보였습니다. 이에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었고 현재 임상2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의 경우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진 증상이 아닙니다. 또한 5년 생존율이 그리 높지 않은 질병이기도 합니다. 모쪼록 하루빨리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 개발되어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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