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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마시멜로는 악명 높은 칼로리로도 유명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것은 분명히 어떠한 매력이 작용하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오늘은 이 마시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마시멜로 원료 무엇일까?
마시멜로 혹은 마시멜로우 또는 마시멜로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대체로 이렇게들 발음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로 마시멜로를 미드나 미국 영상에서 많이들 보았는데요. 사실 이 마시멜로에 역사는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은 알레아라는 식물의 뿌리를 물에 끓여서 젤리처럼 만든 후, 꿀과 함께 섞어 간식이나 약으로 먹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마시멜로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테아라는 식물은 마시멜로라는 이름의 유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먹는 마시멜로는 알테아 식물과는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19세기에 유럽에서 알테아 대신 젤라틴을 사용하여 마시멜로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후 설탕, 계란 흰자, 바닐라 등의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형태와 맛을 다양화하였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마시멜로의 주요 원료는 설탕, 젤라틴, 물, 옥수수 전분, 바닐라 등입니다.
마시멜로 만들기
마시멜로우를 집에서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젤라틴을 미리 물에 불려놓고, 설탕과 코니액을 적절한 온도에 달달하게 끓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계란 흰자와 바닐라를 넣은 그릇에 부어서 거품기로 휘핑해야 합니다.
휘핑한 후에는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옥수수 전분을 뿌려서 붙지 않게 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집에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명이 조금 부족하지요? 그 과정을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무향 젤라틴 봉투 3개를 찬물 240ml에 넣고 10분 정도 불려둡니다. 젤라틴이 물을 흡수하고 부드러워지면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데워서 녹여줍니다.
- 굵은 설탕 340g, 라이트 콘 콘 시럽 1컵(240ml), 코셔 소금 1/4 작은술을 중간 사이즈의 냄비에 넣고 중불에 놀립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가끔 저어줍니다. 설탕이 녹으면 온도계로 온도를 재서 116℃가 되면 불을 끕니다.
- 달걀흰자 1개 분량을 거품기로 거품을 내줍니다. 바닐라 추출물 1작은술을 넣고 계속 휘핑해 줍니다. 흰자 거품이 탄력 있고 꼭지가 서면 젤라틴을 조금씩 부어주면서 계속 휘핑합니다.
- 시럽이 116℃가 되면 조금씩 흰자 거품에 부어주면서 계속 휘핑합니다. 시럽을 다 부었으면 휘핑 속도를 높여서 약 10분 정도 거품이 풍성하고 단단해질 때까지 휘핑합니다.
- 가루설탕 30g과 옥수수 전분 30g을 섞어서 원하는 모양의 틀에 발라줍니다. 마시멜로우 반죽을 틀에 넣고 바닥에 살짝 쳐서 고르게 펴줍니다. 위에도 가루 설탕과 옥수수 전분을 뿌려줍니다.
- 마시멜로가 완전히 굳기까지 약 4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나이프나 피자커터로 원하는 크기로 잘라줍니다. 잘라낸 면에도 가루 설탕과 옥수수 전분을 뿌려주면 마시멜로우가 완성됩니다.
결론: 그냥 사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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