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번 글은 지난번 글에 이어지는 키토플루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키토플루 두통, 열, 설사, 몸살, 소금
키토플루 증상
키토플루는 저탄고지 식단을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우리 몸이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다가 갑자기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키토플루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통
- 졸음
- 구토
- 설사나 변비
- 피부발진
이러한 증상들은 신체가 새로운 에너지원에 적응하려는 과정에서 나타나며, 이는 각자의 몸 상태와 대사 속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키토플루는 부작용이 아니라, 케토시스 상태에 임박했다는 신호이며, 이는 우리 몸이 새로운 대사를 시도하며 적응하는 상황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키토플루 증상이 나타날 때 물에 반티스푼 정도의 소금을 넣어서 마셔주면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전해질 보충
키토플루는 신체가 저장된 전해질, 특히 나트륨을 버리는 과정이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미네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면 됩니다.
건강한 지방 섭취 증가
몸이 키토시스로 전환됨에 따라서 식단에 더 많은 건강한 지방을 추가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키토플루 기간 동안은 운동의 강도를 낮추고, 충분한 휴식을 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키토플루 기간 동안은 스트레스 수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토플루 증상 외에 주의할 점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에 이로운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기
키토제닉 식단은 건강에 이로운 지방을 섭취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올바른 종류의 지방을 섭취하기
모든 지방이 동일하게 생성되지 않습니다. 건강에 이로운 지방의 원천으로는 코코넛 오일, 목초 쇠고기, 목초 생버터, 라드, 아보카도 등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기
지나친 단백질의 섭취는 포도당 신생 합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단백질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키므로, 케토시시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을 것
유제품은 키토제닉 식단에서 이상적인 음식의 원천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일 열량 허용치를 초과하게 되어, 케토시스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숨겨진 탄수화물 주의하기
숨겨진 탄수화물은 많은 음식에 숨겨져 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식품은 물론, 가정에서 만드는 음식에서도 숨겨진 탄수화물이 많은 만큼 주의해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키토제닉 식단을 수행 중일 때 갈증이 심해지는 것을 흔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몸이 충분한 수분을 갖고 있도록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키토 간식이라는 군것질거리에 속지 않기
시중에서 다양한 키토 친화적인 과자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나트륨을 충분히 섭취하기
신체에서 낮은 인슐린 수치로 인해 과도하게 물을 배출하게 될 때, 이는 또한 나트륨과 기타 중요한 전해질을 배출하게 됩니다. 나트륨 부족은 어지럼증, 피로 및 근육 약화 등의 증상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키토제닉 식단은 단기간에 급격한 체중 감소를 가져올 수 있지만,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질 수 있으며 필요한 영양소를 놓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고지방 식단을 이어가는 것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기 전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24.04.26 - [정보/건강] - 키토플루 현상, 증상, 기간 얼마나 있어야 호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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