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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골프 경기규칙, 하는법, 국내 풋 골프장 있을까?

is there? 2025. 3. 25. 08:03

 

이번 포스팅은 조금은 생소한 풋골프에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풋골프 경기규칙, 하는 법, 국내 풋 골프장 있을까?

 

풋골프는 축구와 골프의 장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스포츠로써, 발로 공을 차서 특별히 설계된 홀에 넣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소한의 킥으로 코스를 완주하는 것이 승리를 위한 열쇠입니다. 2008년 유럽에서 시작이 되어 2009년 네덜란드에서 첫 토너먼트가 개최된 이후, 현재는 국제 풋 골프연맹에 전 세계 약 40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풋골프 기본 경기규칙

 

풋골프는 골프와 유사한 규칙을 따르지만, 클럽 대신 발을 사용하고 골프공 대신 축구공을 사용합니다. 주요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타트 매트(2.5m x 60cm) 내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 첫 번째 홀의 시작 순서는 선수 간 협의로 정하고, 2번째 홀부터는 타수가 적은 선수부터 진행을 합니다.

  • 공이 분실되거나 코스 외로 나간 경우 타수에 1을 더합니다.

  • 선수가 킥한 볼이 자신의 신체에 접촉되었을 때는 다시 차도록 하고 타수에 1을 더합니다.

  • 홀의 시작 선에서 볼을 킥한 후에는 다른 볼로 교체할 수 없습니다. (볼에 훼손된 경우 제외)

 

 

풋 골프 하는 법

 

풋골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가이드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준비하기: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축구공을 준비합니다. (대부분의 코스에서 대여 가능)

  2. 티에서 시작: 그룹을 구성하고 플레이 순서를 정한 후, 티라인에서 홀을 향해 공을 차세요.

  3. 코스 공략: 각 홀을 플레이하면서 타수를 기록하고 아웃 오브 바운드 구역을 피하도록 합니다.

  4. 최소 킥으로 완주: 가장 적은 수의 킥으로 코스를 완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풋 골프장 있을까?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풋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 에콜리안 정선 CC

  • 고양 오성 CC

  • 나인브리지 제주

  • 청라 CC

 

등등이 풋골프 대회를 일회성으로 개최한 적은 있지만, 풋골프장을 운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완주 및 밀양 등장에 풋골프장 조성을 시도했지만, 성공적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설립된 대한풋골프협회(KFGA)를 통해 풋골프 아시안컵이나 월드컵에 더 참가하고 있어, 한국에서도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풋 골프의 매력

 

풋 골프는 골프의 정밀함과 축구의 기술이 결합된 스포츠입니다. 강력한 킥보다는 킥의 방법과 정확성에 중점을 두는 정밀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축구공만 있으면 특별한 장비나 기술이 크게 필요 없고, 스파이크를 신지 않아 잔디 훼손도 없어 환경친화적입니다. 또한, 골프보다 경제적 부담이 적고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풋골프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로, 자연 속에서 전략적 사고를 발휘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레저 활동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풋골프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관심을 이어 줄 수 있는 경기장의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