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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경계성 지능장애 군대 지원 가능할까에 대한 내용으로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경계성 지능장애 군대 지원 등급 가능할까?
경계성 지능장애는 IQ가 71 ~ 84 사이로, 정상 범위에는 못 미치고 지적 장애보다는 지능이 높은 경계에 있는 지능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IQ가 낮게 나왔다고 경계성 지능장애라고 판단되는 것은 안니며, 학업능력 저하, 대인관계 어려움, 사회활동 장애가 동반되어야 경계성 지능장애로 진단됩니다.
경계성 지능장래를 가진 사람들은 개인활동, 사회활동, 대인관계, 단순직업활동 등의 전반적인 수행은 가능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복잡한 활동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계성 지능장애 군대 지원 등급
경계성 지능장애는 병무청 신검 기준에서 4급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익근무나 다른 대체복무를 하게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심리 검사 결과가 있어야 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서 발급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같은 경계성 지능장애라도 좀 더 심하고 활동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대략 6개월 정도의 정신건강의학과적인 겨과 관찰을 통해서 일상활동 정도를 평가하여 5급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적능력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수준이었던 경우에 군대에 가서 진단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이 경우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를 통해서 역종변경으로 제대를 하거나 공익근무로 대체되게 됩니다.
지적 능력으로 장애판정 가능할까?
원칙적으로 지적능력만으로 장애판정은 되지 않습니다. 자폐, 우울증, 조울증, 충동조절장애 등과 함께 장애 판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3급 정도의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 부모님들이 아이가 장애등급을 받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장애등급을 받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경계성 지능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분명히 새로운 집단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사회적인 배려가 분명히 필요하니 장애등급을 받아서 사회적인 복지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계성 지능장애는 IQ가 낮은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애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사회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행복하고 적응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군대 문제나 장애등급 문제도 정확한 정보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경계성 지능장애를 가진 분들이나 가족분들이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경계성 지능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2024.01.06 - [정보/건강] - 경계성 지능장애 원인 증상 의심 요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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