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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삭힌 홍어 효능 및 보관법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삭힌 홍어는 홍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항이라니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숯과 짚으로 덮어 발효시킨 전통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특유의 톡 쏘는 맛과 암모니아 냄새가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싫어하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과연 이 음식에도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삭힌 홍어 효능 및 보관법 알아보기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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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힌 홍어는 술독을 풀어주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삭힌 홍어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인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술을 마신 후에 삭힌 홍어를 먹으면 술이 빨리 깨어지고, 숙취가 완화됩니다.
또한 유산균과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삭힌 홍어는 관절염이나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 삭힌 홍어의 연골에는 황산콘드로이친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해당 성분은 관절염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 관절의 염증을 줄이고, 연골의 재생을 촉진하며, 관절의 윤활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뼈의 성장과 강화에도 필요한 성분으로,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보관법
1
삭힌 홍어는 시관의 경과에 따라 발효와 부패의 경계에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 보관이 안전합니다. 한 번에 먹을 정도로 길게 토막을 내 비닐이나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 합니다.
2
삭힌 홍어는 삭히는 정도나 온도, 보관 장소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5~7도 정도의 장소에서 중간 정도로 삭힐 때는 10일 정도 숙성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좀 덜 삭히고 싶으면 이보다 일찍, 좀 더 삭히고 싶으면 더 긴 시간을 두었다가 내면 되겠습니다. 또 홍어를 삭히는 계절이나 기온, 온도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삭히는 환경에 따라서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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